익산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창업·사무공간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수 있는 공유 오피스가 문을 열었다.
익산의 대표 청년단체인 ‘품격사회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창인동에 익산 최초의 공유오피스‘무슨이리야’를 개소했다.
청담요양원 건물 2층 리모델링을 통해 둥지를 튼 ‘무슨이리야’는 지역 청년들의 1인 창업과 소규모 팀 빌딩, 익산역 방문객의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유 오피스 개소는 지난해 전북도가 공유경제 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에서 주관한 공모에서 ‘품격사회협동조합’이 도내 60여 신청단체 중 유일하게, 도내에서 두번째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도비 4800만원, 시비 1억1200원, 자부담 1600만원 등 총 사업비 1억7600만원이 확보됨으로써 1년여 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마침내 문을 열게 됐다.
전북도는 공유를 통해 여러 분야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이같은 공모사업 실시에 나서고 있다.
‘품격사회협동조합’ 이준형 이사장은 “무슨이리야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익산을 떠나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유경제와 사회적경제를 통해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수한 정책을 개발·지원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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