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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정대로 선개통으로 통행환경 개선에 나서

신정대로 개설공사 대로구간 선개통으로 주민 편의 도모

신정대로 전경
신정대로 전경

남원시가 신정대로에 대해 25일 우선 선개통을 통해 원활한 통행과 주민들의 편의 도모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심지 주요 대로인 교룡대로 및 신정대로를 올해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신정대로는 남원시가지와 주변 외곽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써 남원역 등 주요시설을 이용하는 중요한 도로이다.

남원시는 우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우선 공사가 완료되는 구간에 대해 선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로가 개통되면 남원시 서쪽 주민들 및 순창, 곡성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남원으로 오는 진입이 쉬워지고 만복사지 인근 협소 도로를 이용하지 않아 사고 예방을 높인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신정대로 개설공사는 만복사지 주변에 위치해 문화재청과 협의 등 행정절차 기간이 길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주민과 시,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추가적인 문제 없이 진행됐다.

이후 중로 및 소로구간은 다음 달까지 완료해 도심지 도로정비개선과 주변의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며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 “도심지 도로개발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남원시의 발전 및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시 관문경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 경제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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