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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건립 중간설계 보고회

유기상 고창군수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창읍행정복지센터, 가족센터, 돌봄센터 기능을 복합화한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건립 중간설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천선미 부군수, 국·과장, 설계울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4월 기본설계 보고회와 동시에 열린 설계울력단 1차회의 당시 제시된 관련단체 의견을 종합해 건축계획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중간설계에 반영했다.

고창읍가족행복지원센터는 고창읍 교촌리 283-3번지 일원에 국비포함 총공사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읍행정복지센터 민원업무 등과 다문화가족·어린이돌봄센터를 주민들이 동시에 활용할수 있게 건립된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공감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주민소통형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시설 이용자 중심의 건물이 될 수 있도록 건축전문가, 군민 등으로 구성된 설계 울력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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