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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동상계곡 안전순찰 강화

완주경찰서 소양파출소(소장 김창수)는 여름 피서지 안전순찰을 위해 소양면 송광사 인근 완주소양철쭉영농조합 건물에(완주군 소양면 대흥문화길4) 임시파출소를 설치,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

소양파출소는 “여름 집중 호우에 따른 피서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동상계곡에 대한 지역안전순찰 등 선제적 점검에 나서기 위해 임시 파출소를 설치했다”며 “동상계곡은 운장산을 끼고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만큼 피서객들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출소는 동상계곡 일대 검태·용연·대아리·수만리 계곡 등에 대한 안전선 설치, 구명환 등 안전장구에 대한 이상유무 점검 등을 실시하고, 피서지 주변에 대한 연계순찰로 가시적 범죄예방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창수 소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마음과 몸이 많이 지쳐 있는 피석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고 빈틈없는 안전순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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