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는 15일 내년 본예산과 앞으로 있을 추가경정예산 등을 다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백영규 의원, 부위원장에 이윤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백영규 위원장은 “관행적으로 반복해서 편성하거나 사업진행에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은 없었는지 면밀히 살피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라며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의 예산집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윤자 부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의 삶의 질 증진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위원장을 보필하고 역량이 뛰어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소중한 고견에 귀 기울여 재정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연말에는 2022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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