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을 쏟는다.
청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지식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군은 무주로의 정착 기틀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달 분과별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향후에는 농업 전문가 초빙 교육 등 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품목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식량, 특용, 원예작물 등 6개 분야 품목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분과별 이론 및 컨설팅 교육을 11월까지 실시키로 했다.
만 40세 미만 청년 70여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을 위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과 각 품목 네트워크 정보교류를 위한 비대면 회의와 활동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영종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활동 정책을 마련했다”며 “청년 영농정착금 지원 등을 통해 경영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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