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역보건법에 의거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 통계 및 지역 간 비교통계 생산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매년 실시해 왔다.
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886명을 대상, 6700여만 원 예산으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객관적 주민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6명의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무작위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흡연·음주·정신건강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경험과 관리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8개 영역 160개 문항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조사수행지침에 따라 조사원, 대상자 모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해당 가정에 조사원이 방문하면 건강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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