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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구정책 업무 유기성 높인다

완주군 ‘인구정책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지난 24일 부군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구정책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0개 부서가 참석, 완주군이 지난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추가된 것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향후 효과적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구정책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일자리, 주거, 출산, 육아지원 분야 등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김성명 완주부군수는 “인구문제는 쉽게 해결될 일도 아니고,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사업을 인구적 관점에서 다시 한 번 검토해 효과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0년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인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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