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자전거 탄 갤러리 개관 기념 김분임 작가 초대전

10월 4일까지 전주 자전거 탄 갤러리서 전시
지난 6일 갤러리 개관 이후 첫 전시회

풀꽃세상 - 김분임
풀꽃세상 - 김분임

자전거 탄 갤러리(관장 김미정)에서는 갤러리 개관을 기념하여 다음 달 4일까지 김분임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의 순환도 가볍게 보지 않는 김 작가의 풀꽃세상, 동백꽃, 진달래와 나목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사계절의 순간과 함께 작가만의 내면을 화폭에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 작가는 동백꽃을 보며 여수의 동백은 그리운 것이고, 꽃이 피어 채 지기 전에 떨어져 버리는 것은 안쓰럽다고 표현한다.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왼쪽)'2021 그리워요 여수' / (오른쪽)'봄봄 - 진달래'
(왼쪽)'2021 그리워요 여수' / (오른쪽)'봄봄 - 진달래'

김미정 관장은 “거리감 있게 생각되는 미술관보다는 동네 아지트와 유사한 곳에서 자기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갤러리를 개관했다”며 “김분임 작가의 예술 세계가 자전거 탄 갤러리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김분임 작가를 초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분임 작가는 국내 외 초대·기획·단체전에 350여 회 참여했다.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수채화, 펜화) 전담교수이자 한국미술협회 수채화분과 위원, 대한민국 환경미술협회 전주지부 이사, 대한민국수채화대전 정예작가, 미국 시애틀 VSA 선정작가 등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현우 인턴기자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체험학습 다녀오던 전주 초등학생들, 버스 화재로 대피…인명피해 없어

무주무주반딧불농특산물, 베트남서 러브콜 쇄도

완주"완주군 주민 주도 관광활성 통했다"

김제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 '눈길'

법원·검찰담배 피우다 불을 내 이웃주민 숨지게 한 60대 '금고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