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오는 10월 8일까지 24초 영화를 공모한다.

오는 10월 23일 오후 3시~6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과 야외뒤뜰에서 개최하는 군산개복단편영화제에 선보일 영화다.

주제는 ‘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진 및 영상 촬영기로 24초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편집한 뒤, 군산시민예술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친 뒤 본선에 나가는 작품 50편 모두 상영할 예정이다.

레드카펫, 포토존, 프리마켓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제공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입장객 제한도 있다. 이 때문에 야외에서 LED전광판으로 시상식 상황을 볼수 있도록 계획했다.

박양기 예술촌장은 “군산대학교LINC+사업단인문산학협력센터와 군산시간여행축제위원회의 후원덕분에 올해 계획에 없던 군산개복단편영화제가 열릴 수 있었다”며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군산개복단편영화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