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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비와 그릇론’으로 일상회복 철저 준비 강조

1일 유튜브 방송 ‘11월의 청원월례조회’ 인사말 통해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자신의 그릇만큼 물을 얻어간다” 언급
새로운 길목 철저히 준비해 군민 일상회복 앞당기자 강조 해석

청원월례조회를 촬영중인 박성일 완주군수.
청원월례조회를 촬영중인 박성일 완주군수.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자신의 그릇만큼 물을 얻어간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날인 1일 오전 9시 유튜브로 방송된 ‘11월 중 청원월례조회 인사말’에에서 ‘비와 그릇론(論)’을 제시하며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실행’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지난달 간부회의에서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바람이 분다고 말하면 그 때는 이미 늦은 때”라며 ‘나뭇잎과 바람론(論)’을 언급한 바 있다.

박군수가 잇따라 선제적 대응을 비유적 표현으로 주문하고 나선 것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예상되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예상 때문이다. 공직자들이 앞장서 ‘위드 코로나’ 전환이 실제로는 위중한 상황이고, 따라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직시해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력 주문한 것.

박 군수는 이어 “다가오는 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국회 예산심의 등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며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에게 올해 11월은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종합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며 “마한역사문화권 용역보고회, 챌린지 100도씨 정책워크숍, 올해 첫 시도한 ‘한국난전’의 성황 등 여러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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