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중학교(교장 김용환)가 지난 1년 6개월간의 본관동 개축공사를 마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승환 도 교육감, 이주철 고창군 부군수, 이황근 고창교육장, 김영기 초등교장단협의회장, 박영근 중등교장단협의회장, 안재식 고창학원재단 이사장, 김성수 고창중 운영위원장, 최현영 고창중 학부모회장, 김용환 교장선생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축사업에는 본관 건물 개축(72억2300만원), 후관동 및 체육관 외벽 보수 공사(10억), 후관동 냉난방·내진보강공사·강당조명개선 사업(3억1천만원) 등 총 85억 여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교장실·교무실·행정실·보건실·희망반·열린도서관, 2·3층에는 교사실·교실·학생쉼터·개방형 독서실·전시공간, 후관에는 기가실·과학실·미술실·전산실·스마트교실·진로실·영어교실 등을 갖추었다.
새로 개축된 본관에는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새롭게 하여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한 열린 도서관을 꾸며 책을 통해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3층 중앙 베이스공간은 아이들이 모여서 다양한 토론과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 후관동은 리모델링을 통해 특별교실과 교과연구실이 배치되었습니다.
김용환 교장은 “공교육이 가진 공공성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 없는 교육과 미래혁신교육의 실현을 위해서 교육은 학교를 넘어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고교학점제, 교육협동조합, 돌봄교육 등 미래교육과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이 지역과의 협력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기에 자치단체, 유관기관, 학부님 등의 절대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중학교는 올해부터 혁신학교 지정을 받아 아이들이 다가올 미래에 대하여 가치 있고 창의혁신적인 교육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하는 테마로 평화와 통일, 인권교육, 생태환경교육, AI교육,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중점요소를 수립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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