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이동민)는 남원시와 함께 지리산국립공원 내 지방도 737호선인 주천면 고기삼거리 ~ 정령치 ~ 산내면 달궁삼거리까지의 12km구간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전면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른 강설 및 도로 결빙 우려로 인한 위험 방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이동민 서장은 “해당 도로는 폭이 좁고 경사가 높아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적극적인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교통소통 불편민원을 최소화하고 겨울철 도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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