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국도, 지방도, 시도 등 57개 노선 431.5km에 대해 동절기 설해대비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강설과 대설에도 시민들의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했다.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도로 제설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현재 제설자재로 염화칼슘 173톤, 제설용 소금 1305톤,친환경 제설제 24톤, 요소수 1000리터를 확보했다.
2022년 1월중에는 친환경제설제 등 740톤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정령치 도로(고기삼거리~정령치~달궁삼거리)를 통제 중이며 미끄럼주의 표지판 28개소, 모래주머니 2만개를 설치해 설해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시 관계자는 “작년 겨울 강설량이 많아 제설자재가 다량 소비됨에 따라 올해는 제설자재를 평년보다 많이 확보했다”며 “제설용 소금보다는 친환경제설제를 사용해 도로변 가로수 보호 및 차량 부식 최소화 등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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