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남원예촌 예루원마당에서 '동화(冬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루원마당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트리 경관전시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체험형 전시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새해 소망을 담은 소망 등을 제작해 전시하는 프로그램과 '행복했던 순간, 남원시민이 만드는 백신(100 scene)'이 실시된다.
이는 남원시민이 바라는 일상에 대한 100가지 장면과 코로나19 백신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코로나 이전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을 보내면 된다.
참여는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며 접수된 사진은 프로그램 전시에 활용되는 것과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예촌의 명품한옥과 어우러지는 겨울경관 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소망을 표현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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