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2021년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추진성과 평가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장수군은 그동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한방 가정방문 진료와 경로당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장수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세대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예방적 한방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고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등 한의약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한의학적 건강증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적으로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찾아가는 예방적 한방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현황, 생애주기별 건강문제를 파악한 후 한의약 기술을 사용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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