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익산시체육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익산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금년 한햇동안 익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선수와 관계자 등의 노고를 격려∙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수상자 참석만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시상은 우수단체상,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공로상, 감사패 등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우수단체상은 익산고 검도부, 남성중 배구부, 익산시 리틀야구단 등 3개 단체가 받았고, 우수선수상은 대한체육회장배 2021년 전국당구대회 포켓볼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조윤서 당구동호인을 비롯해 김강민 익산중 검도선수, 임상묵 축구동호인 등 3명이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송호기 익산중 체육교사(검도)와 김기태 원광대 레슬링 감독, 송명근 풋살감독 등 3명에게 돌아갔고, 공로상은 각종 생활체육대회 출전해 우승한 91세의 이을주 소프트테니스 동호인과 평소 체육행사마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준 익산시체육회 양승용 부회장(제일공업사 대표) 등 42명이 선정됐다.
또한, 안산장학재단의 설립자인 김법현 익산병원 이사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됐다.
김 이사장은 2014년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매년 지역 문화·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익산시체육회와 국악원 등에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회장은 “모두가 힘겹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금년 한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 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큰 성과를 거둔 자랑스러운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익산시 3만여명의 체육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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