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552개 마을에 방범용 CCTV가 100% 설치돼 범죄 예방 등 안전망이 확실하게 구축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13개 읍면 552개 마을 중 지난해 말까지 511개 마을에 모두 3947의 CCTV를 설치(설치율 62.6%) 완료했다. 또, 올 상반기에 군비 5억400만 원 등 모두 5억6400만 원을 들여 나머지 41개 마을에 대한 방범 CCTV 신규 설치를 진행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46개 마을에 대해서는 CCTV 영상저장장치 등을 교체 추진한다. 올해 신규 설치를 포함해 모두 87개 마을에 대한 방범 CCTV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 올해 안에 완주지역 552개 모든 마을에 방범 CCTV가 100% 설치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방범 CCTV가 모든 마을에 설치되면 마을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법정 문화도시’ 위상에 걸맞은 안전한 생활 문화도시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마을 CCTV는 농작물 도난과 쓰레기 투기 등 마을 범죄를 예방하고, 사전범죄 심리를 차단하는 등 주민 ‘생활안전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주=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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