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현 무주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회장은 19일 무주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주 몫을 당당히 요구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주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위치를 잃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그냥 볼 수 없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무주에는 급속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지향적 리더십으로 과감한 혁신을 할 수 있는 소신 있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격자임을 강조했다.
또 “주민의 삶을 제대로 보고 느끼며 가슴에 새기기 위해 무주지역 260여 자연부락을 모두 걸어서 돌아다녀 보았다”며 무주에 관광객이 다시 몰려오게 하기 위해서는 자연자원복원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연자원을 복원하여 관광객이 다시 몰려오게 하고, 지역을 회생시켜 떠나간 주민들이 다시 돌아오게 하며,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이 성공하게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종합 스포츠 파크를 유치하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의 애환을 달래주고 낙후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소상공인, 청년, 여성, 농민, 어르신은 물론 아이들까지 행복한 무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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