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HK+ 지역인문학센터가 임인년 새해 겨울방학을 맞아 ‘2022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의 유·무형 문화자산을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각과 관점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월7일부터 25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작품 주제는 ‘전북 지역 유·무형 문화자산’으로 문화재, 역사, 인물, 자연 등의 소재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작품 응모는 운문(동시), 산문(기행문), 그림 등 세 분야로 진행된다.
운문은 동시 2편, 산문은 원고지 5~7매 분량, 그림은 8절 도화지 1장을 기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장원(3명/분야별 1명), 차상(9명/분야별 3명), 차하(15명/분야별 5명) 등 공모전 결과는 오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공모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한 후 이름, 주소, 연락처(보호자 포함)를 적어 지역인문학센터(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460 원광대 생활과학대학 1층)로 발송하면 된다.
HK+ 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아이들의 작품 속에 보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어우러진 문화유산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초등학생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대화 주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아울러 전북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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