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백구 일원에 특장차 산업을 지역 전략사업으로 집중육성 한다.
시는 이 곳 특장차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와 작품심사를 마치고 지난 14일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일반산업단지인 백구 제2 특장차 전문 단지 조성사업의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특장차 산업 생태계가 형성됐다.
시는 특장차 산업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김제시가 특장차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지면적 8,614㎡에 총면적 2,650㎡로 인증평가실, 검사동, 연구실, 회의실, 사무실 등의사업내용과 특장차 및 부품 개발, 안정성 평가 및 시험 장비 구축, 인력양성 및 직업교육 등의 주요 기능을 갖추게 된다.
백구면 제1 특장차 단지 및 제2 특장차단지, 특장차종합지원센터와 LH 행복주택신축 대지가 포함된 지역 상생 거점 단지 연계로 건립비용 전액 국비 84억 원을 공모 선정으로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백구 일원에 특장차 산업을 지역 전략 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정부 정책 지원 및 미래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세계 경제 자유기지, 새만금 중심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그 혜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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