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해 상황처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확산 전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방제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해양오염방제과 등 사고처리 부서 약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은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200톤급 선박이 좌초한 상황을 가상해 위기대응절차에 따라 훈련참가자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신고접수, 긴급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방제대책본부 설치 결정), 방제전략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해 방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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