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의견문화제가 내달 5일부터 3일간 의견의 고장 임실군 오수면 의견공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진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재개되는 의견문화제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의견문화제전위 박세근 위원장은“전국 1500만명 반려인들의 대축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코로나로 위축된 국민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고 말했다.
임실군은 이번 의견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난 15일 오수의견공원에서‘축제 진행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제 37회 의견문화제의 전반적인 행사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방문 등 안전관리도 살펴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의견문화제 프로그램은 멋과 개성을 뽐내는 반려동물 패션쇼와 반려동물 토크쇼 등으로 짜여졌다.
또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이 준비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와 각종 체험행사 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반려동물 토크쇼에는‘개통령’으로 이름난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가 참여,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의견문화제는 술에 취한 주인을 들불로부터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리는 행사로서 1982년부터 시작됐다.
이를 통해 군은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등 반려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축제로 행사를 구축했다.
현재 의견관광지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되고 전국 유일의 공공 반려동물 장묘시설인 펫추모공원도 운영 중이다.
또 반려동물문화센터와 체험장, 교육장 등 반려동물 지원센터와 다목적 공원 및 세계명견 테마랜드 건립도 추진중이다.
심민 군수는“오랫만에 열리는 의견문화제가 반려인들의 대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를 통해 행복한 5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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