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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 TV토론회 두고 강동원·최경식 후보간 설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MBC가 추진하고자 했던 남원시장 후보들간 초청 토론회를 두고 강동원·최경식 예비후보들간 설전이 벌어졌다.

취재를 종합해보면 전주 MBC는 당초 이달 4일 남원시장 출마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정책 TV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해 무소속 강동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예비후보자 가운데 3순위 내 후보자 중 무소속 강동원·윤승호 두 후보는 제안을 응했지만 민주당 최경식 후보는 토론에 보이콧을 하면서 집중정책 방송 토론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최경식 예비후보는 "2일 오후에 MBC측에서 토론회를 열자는 연락이 왔지만 현재 춘향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그 뒤로 미루자는 이야기를 했고 MBC측이 일정상 자체적으로 토론회를 취소시켰다"며 "후보들간 TV토론회는 언제든지 환영이다"고 항변했다.

전주 MBC 관계자도 "경합 지역을 중심으로 급하게 토론회 시리즈를 잡고 있는 상황이었고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 속에서 최경식 예비후보가 참석이 어려운 것 뿐이었지 토론회를 거부한 것은 아니었다"며 "다음에 또다시 일정을 잡아서 연락을 달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MBC 남원지역 후보들간 초청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재투표가 결정되고 이달 셋째주에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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