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역민이 연구조사하는 ‘고창학 연구조사 소모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창학 연구 기반 조성과 주민참여형 지역학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돼 현재 3회차를 맞고 있다.
대상은 고대 이후부터 근·현대를 포함한 고창의 역사, 문화, 사회, 생활사 등을 자발적으로 조사·스터디·탐구활동을 하고있는 5인 이상의 소모임 그룹이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모임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 접수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사가 진행이 되며, 최종 선정되는 5개 연구모임에 대해서는 팀당 200만원 내외로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선정된 소모임은 자율적으로 소모임 활동을 하면서 고창군에서 개최하는 고창학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후 소모임별 활동 주제에 맞는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태종 군 문화예술과장은 “잊혀져가는 고창의 문화자원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시각이 모여 지역민에 의한 고창만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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