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최진구)가 ESG 경영의 하나인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장수군 깨끗한 축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깨끗한 축사 농가 2곳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안전한 장수한우, 깨끗한 장수한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1분기 시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우수농가 30명에게 장수한우 식사권 및 깨끗한 농장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2년 1분기 깨끗한 축사 최우수 농가에는 번암면 백아름, 계남면 박을순 2개 농가를 선정해 상패와 부상으로 장수한우명품관 식사권을 전달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의 환경보호를 주제로 축분처리, 부숙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우수농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진구 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한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자 스스로 축사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깨끗한 축사를 위한 한우농가들의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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