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품 수거 마대로 활용해 환경오염 방지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센터 인력 10여명이 수거된 폐현수막으로 재활용품 수거 마대를 월 2000개 이상 제작·배부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된 재활용품 수거 마대는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어 환경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는 재활용품 수거 마대 이외에도 장바구니, 신발주머니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 제품 사용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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