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15일 집행부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제8대 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유재구 의장은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후 오찬을 함께 하며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제8대 익산시의회의 가장 큰 성과로 손꼽히는 것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과 회의 인터넷 생중계,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6개의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정책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이다.
유재구 의장은 송별사에서 “28만 익산시민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발을 맞춰 함께 힘차게 달려온 의원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화통의회’, 한마음으로 섬기는 ‘형통의회’로 익산시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더 큰 희망이 되는 익산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익산시의원 중 강경숙·김경진·김진규·김충영·박종대·박철원·오임선·유재구·장경호·조규대·조남석·최종오·한동연 의원 등 13명은 지난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다음달 1일 개원하는 제9대 익산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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