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미니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115명의 구직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6개 기업과 1:1 면접 상담을 통해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받고 현장 채용,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채용인원은 5개 업체 8명으로 안녕 1명, ㈜대승 1명, ㈜상상 3명, ㈜서주 1명, ㈜엄지식품 2명이며, 가족사랑요양병원은 향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면접에 참여한 이 모 씨는 “코로나 19 여파로 취업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미니 취업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체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고, 특히 현장 면접으로 진행되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박승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미니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지역사회 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 장애인들에게 취업 알선의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김제시 장애인 취업률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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