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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면장 김용호)은 6일 율현마을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모정 좌담회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좌담회는 김용호 면장은 물론 부면장, 복지·산업팀장, 마을 담당직원 등이 관내 16개 마을을 차례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좌담회에서 면장 일행은 지역 내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각 마을의 숙원 사업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좌담회는 하루 중 농사일 등 바깥 활동이 어려운 한낮 폭염 시간대를 활용해 진행된다. 

면은 좌담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검토, 향후 업무에 반영한다.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군청 관련부서와 협조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조기 해결할 방침이다.

김용호 면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