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정수빈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4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 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연에서 정수빈 지도사는 ‘토양이 전해준 내 마음의 처방전, 치유농업’을 주제로 치유농업에 관련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치유농업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비롯해 2021년 3월에 처음 시행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해 동영상을 활용해 강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을 통한 비대면 심사를 했다. 그는 또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신 소득 구조를 만드는 새로운 동력원으로 가치를 다양한 강의 기법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이런 점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거머쥐었다고 알 려졌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수빈 지도사는 오는 8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표해 중앙 경연대회 ‘제40회 공공HRD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정수빈 지도사는 “뜻밖에 우수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중앙경연대회에서 최고상으로 꼽히는 대통령상을 받아 무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무주군을 홍보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앞으로 농업인들에게 새해영농 실용교육을 통한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갖추는 것이 그의 포부다. 무주읍 출신으로 지난 2017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