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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 기후위기 대응 젤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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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젤 아이스팩 재사용 세척, 소독 봉사활동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 제공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가 지구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젤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온라인 및 홈쇼핑 생물 주문에 따라 다량으로 발생하는 ‘젤 아이스팩’은 싱크대나 변기에 버리면 수질오염이나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발생하고 불에 타지 않는 데다 매립이 어려워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젤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기 위해 수거와 세척, 소독 등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2021년 7월부터 젤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시행해 무주읍의용소방대(대장 김용찬)가 수거를 맡고 사랑의 열매(임미화 단장) 회원들이 폐기물 분리 및 세척, 소독해 냉동 보관했다가 관내 필요로 하는 식당과 농산물 협동조합, 마트, 시장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납품하고 있다. 특히 초음파 살균소독기를 설치해 재사용 젤 아이스팩의 위생 안전성을 높여 재사용하고자 하는 수요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강우 이사장은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재해 및 질병들이 늘고 있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들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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