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이야기를 담아내는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로 열리는 다양한 문화와 복지, 예술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을 미디어에 담을 수 있도록 주민 참여가 목적이다.
내용은 마을에서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의사소통과 공론의 장으로서 자체적으로 개선점을 찾아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영상과 신문, SNS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주민들이 직접 제작, 보급하고 있다.
현재 군은 전북도 공모를 통해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주관으로 삼계면 학정과 신덕면 조월마을을 선정했다.
이곳에는 미디어 활동과 제작비를 비롯 지역 의제 설정 토론회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4차례의 미디어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영상 제작활동 등에 따른 비용도 부담하고 있다.
미디어 활성화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마을 홍보 영상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통과 홍보의 장으로 많은 역할과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