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민선 8기 첫 추경에서 역대 최대의 6500억원 예산시대에 들어설 전망이다.
이는 3선에 성공한 심민 군수의 임기 내 예산 8000억원 공약실현과 함께 활기찬 군정 추진에도 청신호가 예상된다.
군은 민선 8기 첫 추경 예산안을 총 6555억원으로 편성하고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임실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1회 추경 5452억원보다 1103억원(20.2%)이 증가한 수치로서 역대 첫 6000억원을 돌파한 기록이다.
분야별 증가 내역은 문화 및 관광분야가 19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분야 178억원이 뒤를 이었다.
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7억원과 함께 농림해양수산 분야 12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04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군민의 생활안정과 민선 8기 군정 실현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19의 재확산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과 입원 및 격리자를 위한 생활 및 치료비 등에 65억원을 편성했다.
농민과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 조성을 위한 공익직접지불제사업 14억원과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 14억원도 마련했다.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5억원과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10억원, 버스 및 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 4억원 등도 편성했다.
투자사업은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조성에 37억원과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4억원이 확정됐다.
아울러 치즈팜랜드 관광기반조성에도 17억원이, 옥정호 경관조성사업에는 16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도로정비 및 확포장사업에는 15억원이 마련됐고 성수산 관광개발사업에도 12억원이 확정됐다.
이밖에 분만산부인과 신규설치와 의견관광지 정비사업에 각각 10억원, 옥정호 출렁다리 경관 및 안전시설 10억원도 계상됐다.
심 민 군수는“군민의 행복을 더욱 굳건하게 지원하도록 민선 8기 임기 내 8000억원 예산시대 약속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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