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보관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18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낡은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가정 내 보관 중인 슬레이트까지 처리하기 위하여 지난 2회 추경예산에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보관슬레이트 처리 지원으로, 사업 신청은 오는 8일까지 건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동당 최대 352만 원까지 지원 예정이며, 지원금액 초과시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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