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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대학생 정책협력단과 민선8기 첫 소통

전주시-대학 ESG 협력사업 추진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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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 대학생들과 민선8기 주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시는 6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에서 전북대학교·전주교육대학교·전주대학교·예수대학교·전주비전대학교·전주기전대학 등 전주지역 6개 대학의 총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전주시 대학생 정책협력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차 전주시 대학생 정책협력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는 향후 추진될 대학생 관련 정책 사업에 대해 대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대학생 정책협력단 위원들은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한 청년정책과 부서 신설 △전주시 지역 인재의 전주기업 취업을 돕기 위한 전주 기업반 운영 △대학생들이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전주형 일자리 창출 공약 사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와 지역 6개 대학 간 협약사업인 ESG 공동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9월 중 추진 예정인 ‘릴레이 헌혈 운동’ 등 전주시와 대학 간 상생협력을 통한 대학 역량 강화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장경수 전북대 총학생회장은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취업인데, 민선 8기 정책 방향대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많이 마련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주 전주시 미래전략혁신과장은 “민선 8기 전주시는 지역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청년 정책 발굴 및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대학생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대학 현장의 목소리가 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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