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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장수군이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덕유산 인접 2개 도, 4개 군(장수 20km, 무주 80km, 함양 10km, 거창 50km), 15개 면이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이종훈 부군수와 관련 국·실·과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예정노선, BI,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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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 용역 보고회                         /장수군 제공

용역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엄보용 과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덕유산 주변의 마을 및 자연, 문화,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테마길 조성으로 도보여행 수요의 증가 추세에 부응하고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덕유산 둘레길이 새로운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4개 지자체가 공동발전하는 명품 숲길로 조성하기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용역을 완료해 사업에 착수, 202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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