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심의 단계부터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일 내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최 군수는 국가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호영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해철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진성준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국회 조의섭 예산처장 등을 접견하고 군이 국회 단계에서 중점 관리하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수군 ‘23년도 중점사업은 △동·서 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196억, △장수군 폐기물소각시설 추가설치사업 59억, △백용성 전승관 건립사업 70억, △계북 양악마을 하수도정비사업 28억, △번암 삼거마을 하수도정비사업 39억 원 등이다.
최 군수는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동·서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사업임을 강조하고 국비 확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는 “2023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 상주반을 구성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 및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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