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전거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충영)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8일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김충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종오 의장과 한동연 부의장, 박종대 의원 등 의원 4명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익산시가 현재 진행 중인 익산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추진사항 공유 및 쟁점사항 논의가 이뤄졌다.
익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용역에 반영시키고, 앞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 해소,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충영 대표의원은 미륵사지~왕궁리유적 전기공영자전거 도입, 시내권~금강·만경강 자전거길 네트워크 구현 등을 제언하면서 “지역 현실 여건 및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자전거정책 발전 방안을 완성도 있게 수립해 달라”고 용역 수행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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