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30일 산학융합지구 일원에서 ‘2022 Tech in 전북-청년, 혁신을 품다’라는 주제로 산학융합지구 사업 10주년의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김영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계철 군장대 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산학융합원은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2013년까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51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구축했으며 이후 대학과 산업단지의 공간적 결합을 통한 기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의 혁신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퍼스관은 군산대와 전북대, 호원대, 군장대가 공동으로 활용되고 있고, 기업연구관에는 60여개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해 다양한 프로젝트Lab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산학융합원에 따르면 산학융합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참여대학 학생 673명이 프로젝트Lab 과정에 참여, 다수의 기업 기술개발 및 애로를 해결했으며 458명이 취업으로 연계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함께 전라북도 지원으로 2022년 산학융합지구 내 ‘산학마루’를 구축해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기자재, 건설기계, 신재생‧이차전지 산업을 중점으로 기업은 기술혁신을,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나석훈 원장은 지난 산학융합지구 10년간의 경과보고를 통해 △ 산학융합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신산업혁신성장 체계구축 △ 인식전환과 역량강화를 통한 질적성장 등 주요 사업성과를 발쵸했다.
나석훈 원장은 “전북산학융합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중소기업, 산업단지와의 상호 협력과 혁신을 이끌 리더로써 역할을 성실히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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