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는 재난 방재 활동사례 공유 등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지역 14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방재활동이 우수한 자율방재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활동을 공유하는 등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올해 발생한 태풍, 집중호우와 폭염, 물놀이 안전관리 등 인명피해 최소화 중심의 분야별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순찰(예찰) 활동실적을 비롯한 무더위쉼터 점검, 시·군·구 간 상호협력, 예산확보 실적 등의 1차 서류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차 프레테이션 평가를 통해 최우수 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천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귀영 군 재난방재팀장은 “최우수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민간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재난대비 전문교육, 특화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 스스로 예방과 복구·봉사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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