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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27일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5급 이상  65명이 참여한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본격 도약을 앞두고 시의 핵심 비전 실현과 시정 발전을 선도할 주요정책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교수가 나서 공직자로서 가치관 및 소명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최경식 시장의 국가예산 확보 전략 특강, 전북연구원과의 핵심전략 사업 구상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예술·관광, 산업·경제·일자리, 교육·체육·복지, 농업·농촌, 지역개발 등 5개 분임을 구성해 간부공무원과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함께 토의를 진행하고 핵심전략 구상계획을 발표했다.

최경식 시장은 "시대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혁신의 주체로서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남원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핵심 정책과제 발굴에 대해 간부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통해 전 부서가 문제를 인식하고 혁신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