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22년 지자체 적극 행정에 대한 행안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계획수립, 기관장의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6개 세부 지표를 통해 행안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평가단에 의해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대국민 평가를 도입했다.
행안부는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은 포상 및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군은 민선 8기 출범부터 행정의 변화와 혁신 등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강조하고 실천해 왔다.
그 결과 전국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처 발굴, 수변구역 주민을 위한 주민지원 사업 예산 추가 확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정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기관장의 적극 행정 이행 노력과 추진 의지, 홍보 노력도 및 주민 체감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 행정이 올바르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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