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16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라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의 2022년도 세정 운영 전반에 대해 지방세 증·감율, 지방세 징수율, 합리적인 지방세 운영 등 총 14개 항목의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부안군은 2020년도 최우수, 2021년도 우수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23년도에는 대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세입여건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세수 확보를 위한 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따른 결과이다.
지난해 군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해 노력했으며, 성실납세자 40명·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해 감사 서한문 및 부안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납부의식 고취에 힘썼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상 수상은 부안군민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세무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대가”라며 “앞으로도 공평하고 투명한 과세 및 성실납세 풍토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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