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라 안정적인 인력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군산조선소와 관련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와 ‘전북 조선업 고용활성화 플러스’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말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종료됨에 따라 지원중단의 충격완충 및 고용회복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오는 30일 개소하는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3층)’는 조선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대해 1대1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 정착금 지급 및 전기차 관련 업종 등 군산시 주력산업 기업 매칭데이를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 조선업 고용활성화 플러스사업’을 병행해 내일채움공제,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일자리도약 장려금 등도 지급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숙련 근로자 유출을 방지해 조선업 관련 기업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영재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지역 내 기업체들의 맞춤형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고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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