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의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덕진구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오는 31일 덕진구청(1층 주차장부지)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우리 다시, 함께 봄! 만나 봄! 코로나 이전의 봄을 만끽해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덕진구는 코로나 극복과 일상 회복을 기념하는 한편, 시민들이 벚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하고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통키타, 오카리나, 색소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벚꽃길 힐링 버스킹’ 공연이 낮 12시와 저녁 6시, 2차례 진행된다.
진구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의울타리에서 다양한 음식을 나눔하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플리마켓 25팀이 참여해 방향제, 캔들, 디저트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한다.
덕진구는, 축제 기간 중 야간 조명을 점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일인 31일은 구청 1층 주차장 주차가 전면 금지된다. 덕진구는 행사장 또는 민원업무를 위해 구청을 찾는 시민들은 지하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최병집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벚꽃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봄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만발한 벚꽃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도 만들고, 올 한해 설렘이 가득한 꽃길만 걷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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