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합니다.”
군산지역 기업·기관·봉사단체들이 지역 사회를 밝히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역 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에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주관으로 기업과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2023 나눔경영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됐다.
‘나눔경영 사회공헌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기업·공공기관·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생활시설 입소자들에게 전문 재능나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나눔 경영에 뜻이 있는 7개 기업이 지역 시설(신애원·더숨99지원센터·나포길벗공동체·일맥원·삼성애육원·구세군후생학원·신광모자원·신광모자자립원)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과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주)태랑·하이트진로(주)전주지점 군산영업소는 8개 시설에 63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의료시설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신애원과 나포길벗공동체에서 골밀도·인바디검사, 콜레스테롤·혈압·당뇨측정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단체 다붓다붓봉사단(회장 임철혁)·디딤돌봉사단(회장 전혜정)·소담봉사단(회장 양윤선)·룰루랄라봉사단은 원예치료, 구내식당 배식, 가죽공예, 장구난타 공연 등으로 아름다운 손길을 더했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눔경영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나눔경영을 활성화하고 각 분야의 전문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호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군산시가 나눔경영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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