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은 15일 제329회 정례회를 통해 “임실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문화유산 전담 부서 신설이 요구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정 의원의 이같은 지적은 최근 문화재청을 비롯 전국 지자체가 문화유산 향유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실을 제외한 전북 13개 지자체가 부서를 설치, 각종 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임실군은 학예연구사 1명이 이를 전담하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예연구사는 임실의 문화유산 60개소를 전담, 관리하는 상황이어서 문화관리 업무가 부실하게 처리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국가 문화유산 정책이 관리에서 전승 및 활성화와 활용으로 바뀌었다”며 “임실군도국가 정책에 맞춰 적극적인 문화유산 발굴과 보전, 진흥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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