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고계숙 작가 ‘벽골제 전설’ 작품 벽천미술관 기증

김제 백산면 출생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image
고계숙 작가가 지난 14일 정성주시장실에서 ‘벽골제 전설’작품 1점을 김제벽천미술관에 기증했다 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 백산면에서 태어난 고계숙 작가가 ‘벽골제 전설’작품 1점을 김제벽천미술관에 기증 했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고 작가가 기증한 ‘벽골제 전설’은 벽골제 전설인 쌍룡(청룡과 백룡)이 벽골제 제방 장생거와 황금색 들판 위에서 서로 힘을 겨루고 있는 한 장면을 이미지화고, 금・은물을 사용해 선명한 파랑과 흰색, 황금색의 강렬한 색의 대조, 섬세한 묘사의 쌍룡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생동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고계숙 작가는 김제시 백산면에서 태어나 1979년 원광대학교 사범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미국 L.A 초대전 등 국제미술제 50여 회, 기획・초대전 등 480여 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등 심사 운영위원 30여 회에 참여했다.

또한 고 작가는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 벽천미술관 관장, 아시아 국제미술협회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현재는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 출강, 한국미술협회 이사, 벽골미술대전 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고 작가는 1999년 벽천미술관 개관 당시 1점의 작품 ‘운곡’을 기증하기도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에 기증해 주신 작품을 미술관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며, 작가의 뜻깊은 기증의 의미가 대내외 시민에게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체험학습 다녀오던 전주 초등학생들, 버스 화재로 대피…인명피해 없어

무주무주반딧불농특산물, 베트남서 러브콜 쇄도

완주"완주군 주민 주도 관광활성 통했다"

김제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 '눈길'

법원·검찰담배 피우다 불을 내 이웃주민 숨지게 한 60대 '금고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