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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은 15일 조합원 설문조사를 통해 ‘참 리더’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조합원 81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비밀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648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 리더’ 간부공무원에 한순철 관광체육과장(실·관·과 부문), 이애희 용진읍장(직속기관·사업소·읍면 부문)이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5개 부문(민주성, 리더십, 개혁성, 공정성, 업무능력)의 객관식 10문항과 기타의견 주관식 1문항으로, 총 41명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운성 위원장은 “21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참 리더 설문조사로, 이번 설문조사가 조직 내 소통·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며 “조직은 부서장만 노력하는 것이 아닌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변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완주군노조는 ‘참 리더’ 2명에 대해 오는 19일 시상할 계획이다.